공지 [K-FOOD 해외진출전략①] ‘K-푸드’ 인플루언서 활용 온라인 공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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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등 할인점 온라인 유통 2~3배 급증…“아마존을 잡아라”
한식 선호 네덜란드, 유럽 진출 허브 역할…농식품 수출도 1위
코트라 주최 ‘주요국가 식품산업 동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① '미국, 러시아, 서유럽'

K-POP 열풍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식에 대한 관심 고조로 최근 K-FOOD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성공적인 미국·러시아·서유럽 현지 공략을 위해서는 친환경·채식·해조류 등 건강 원료 위주로 온라인 마켓과 SNS, 한인마켓 등을 적극 활용한 시장 진입이 효과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 [미국 시장①] 이종찬 J&B 컨설팅 대표 ‘코로나19 이후 진출 전략’
△이종찬 J&B 컨설팅 대표
△이종찬 J&B 컨설팅 대표

세계 식품시장 트렌드와 전망을 위해 지난 12일 KOTRA 주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 ‘生生 세계식품시장 르포①-미국·러시아·서유럽’에서 이종찬 J&B 컨설팅 대표는 아마존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켓, SNS 인플루언서(Influencer) 마케팅, 판매 타켓 세분화(Micro Segment)를 코로나19 이후 미국시장 진출 시 주요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3월 코로나 팬데믹 선언 이후 8주 만에 미국 내 온라인 식품 판매가 약10%이상 급등했고 이 추세가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타겟(Target),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들의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2~3배 이상 성장했고 이는 향후 온라인 소비 풍토 정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에 용이한 냉동식품 판매가 폭발적이라며 냉동육류(100%), 냉동피자(94.2%), 냉동주스(94.8%), 냉동감자(81.3%) 등의 전년대비 매출 성장률을 제시하고 이 시장을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또 언택트 확산과 집밥 선호, 재택근무 증가로 미국 내 비만과 당뇨 환자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소비 패턴이 친환경, 해조류, 대체육류, 친환경인증 등으로 더욱 쏠리고 있다고 전하고 국내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 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공략할 것을 제안했다.

판매시장 접근 시 세대와 인종 등 타켓 세분화 및 SNS 인플루언서 활용을 추천했다. 이 대표는 미국인구통계국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2050년 까지 미국 내 백인비율 축소(65→46%), 히스패닉 비율 증가(16→30%)가 진행될 것임을 전하고 인종별로 뚜렷하게 다른 소비 트렌드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내 시행된 ‘식품안전화 현대화 법’과 ‘보호무역확산’ 등으로 미국 식품시장 진입이 더욱 까다로워졌다며 △공장등록 △영양성분(Nutrition Facts) 라벨 작성 △저산성 상온 식품 SID/FCE 신고 △수산물 HACCP 인증 △건기식 GMP 규정 △신선농산물 Produce Safety Rule 준수 △대형마트 진출 시 FSVP 필수 △FDA의 FSMA 준수 등 원활한 본토 진출을 위해 관련 규정파악과 준수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피자 등 냉동식품 판매 폭발적…건강식·인종별 트렌드 맞춰야
소포장 떡볶이 등 경쟁력…한인 마켓 테스트 후 주시장 진출을

■ [미국 시장②] 이상오 woobo 부사장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본 코로나19 유망 품목’

△이상오 woobo 부사장
△이상오 woobo 부사장

이상오 woobo 부사장은 Vegan, Non-GMO, Gluten Free, Organic 등을 미국 내 소비 트렌드로 제시하고, 유기농 레디메이드 제품과 포장 식품 판매량의 높은 성장세에 주목했다.

미국 시장 진출 시 교포1.5~2세대를 상대로 한인마켓 등에서 먼저 제품 반응을 확인 후, 메인스트림 시장에 노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우리 고유의 건강식·유기농 제품이 미국시장 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주장한 그는 미역국과 시래기 국의 레토르트 포장 제품을 출시 할 것을 추천했다. 그 근거로 미역 등 해조류가 Vegitarian, Vegan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최근 미국 내에서 가장 각광받는 건강재료로 부상한 점과 시래기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비타민A, 칼슘 등을 마케팅에 접목한다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또 천연 재료 사용과 폭증한 냉동식품시장 진입 전략으로 △치즈, 짜장 등 다양한 flavor를 활용한 떡볶이의 간식화, 소포장화 △비빕밥·볶음밥을 한데 묶어 전자레인지 해동 시 비빔밥, 프라이팬 조리 시 볶음밥이 되는 형태의 제품 개발을 추천했다.

■ [미국 시장③] 전명석 Kreassive 부사장 ‘코로나 이후 미국 내 한인 소비 트렌트 변화’

△전명석 Kreassive 부사장
△전명석 Kreassive 부사장

전명석 Kreassive 부사장은 미국 한인사회가 의류, 부동산, 한식당 운영 등에 초점을 맞췄던 것에서 탈피해 코로나19 이후 식품, 의료서비스상품, 배달식(To-Go)모델 강화로 변화 됐음을 전하며 향후 한인시장 사업 접근 시 △지속 공급 가능성 △PL(Private Label)시장 △아마존 기반 사업 등을 우선 고려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전자, 자동차 등 미국 내 대부분의 소비 산업이 40~50% 역성장을 한데 반해 온라인 시장만 유일하게 전년대비 21%(아마존 30%) 성장한 점을 주목하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러시아 시장] 우상민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부관장, 김택동 ㈜페트콤 대표 ‘K푸드 진출성공키워드, 진출 가이드’

러시아, 한국산 프리미엄 인식…극동 공략 후 모스크바로 西進을

△우상민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부관장
△우상민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부관장

우상민 현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부관장과 김택동 ㈜페트콤 대표는 최근 러시아에 불고 있는 건강 열풍과 알로에 등 건강 음료 매출 급등세를 전했다.

이어 우리 식품기업의 러시아 진출 전략으로 △프리미엄(고급화) △현지화 △점진적 시장 확장을 제시했다.

△김택동 ㈜ 페트콤 대표
△김택동 ㈜ 페트콤 대표

러시아 현지에서 한국산 제품을 프리미엄으로 인식하는 분위기와 오리온 초코파이의 현지 프리미엄 전략, 일부 기업들이 제품 포장에 한국어를 전략적으로 노출하는 것을 그 예로 들었다.

현지화 성공의 예로 러시아 내에서 55억 개 판매고를 기록한 도시락 라면을 들었다. 닭고기와 마요네즈를 좋아하는 러시아 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닭고기 육수, 마요네즈라면 등으로 철저한 현지 시장분석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점진적 시장 확장 방안으로 과거부터 한국과 동양 문화에 친숙한 블라디보스톡 등 극동 지역을 우선 공략해 시장 반응을 확인 후 모스크바 등 대도시가 있는 서부 지역으로 판매망을 넓혀 실패 리스크를 최소화 할 것을 주장했다.


■ [독일 시장] Arne Frese KnK 구매팀장, Mr. Rainer Goeths KnK 영업팀장 ‘현지전문가가 안내하는 독일 식품시장 트렌드’

독일에 ‘냉동김치’ 수출 성공 사례…소량 주문이라도 교두보 중요

△Rainer Goeths KnK 영업팀장
△Rainer Goeths KnK 영업팀장

Arne Frese KnK 구매팀장과 Rainer Goeths KnK 영업팀장은 한국기업의 독일 등 유럽 진출 및 성공 조건과 관련해 △수출조건 부합, 적극적 의지, 유연성 △EU기준 첨가물, 라벨링, 포장크기 △IFS, BRC 등 세계적인 유효 인증 및 레베·메트로·에데카 등 독일 국내 인증 획득 등을 선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Arne Frese KnK 구매팀장
△Arne Frese KnK 구매팀장

이와 관련해 동원 ‘양반 김치통조림’의 대형 마트 ‘Penny’ 계약 체결과 CJ제일제당의 ‘냉동 김치’를 독일 내 성공 사례로 들었다. “한국에는 김치 통조림이 없지만 김치의 적정 온도 유지 등 배송·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독일 내 특성을 반영한 제품 현지화 전략의 성공”이라는 것.

이어 우리 제품의 독일 시장 판매 확대 전략으로 독일 내 음식 소개 프로그램 활용,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접목한 마케팅 등을 추천했다. 또 적은 판매량이라도 지속적인 판매를 위한 전략이 시장 진입 초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네덜란드 및 서유럽 시장] 김명주 암스텔담 무역관 Specialist ‘유럽진출! 중개무역강국 네덜란드 이해로부터’

△김명주 암스텔담 무역관 Specialist
△김명주 암스텔담 무역관 Specialist

김명주 암스텔담 무역관 Specialist는 우리 식품기업이 유럽 내 농식품 수출 1위 국가인 네덜란드를 유럽시장 진출 허브로 활용할 것을 주장하고, 그 근거로 △유럽 최고 물류 시스템을 갖춘 공항·항만 △식품 통관에 최적화된 빠르고 체계적인 통관 시스템 △EU회원국 운송에 최적화된 지리적 입지 △다국적 식품 업체 및 수출입 업체 본사 유치 성공 등을 들었다.

그는 최근 높아진 한국산 제품의 위상과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전하며 떡, 버섯, 라면 등 한국식품 선호도가 특히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실질적인 수출 증대 방안으로 제품 포장 등을 수출 전용 디자인으로 변경할 것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조미김에 흰밥을 싸먹는 모습을 수출 포장지 부착한 것을 예로 들었다. 또 EU의 식품판매 규정에 맞는 영양정보, 성분 표기 등 제품 정보의 명확한 제공, EU 식품안전 규정에 따라 허가 성분사용 및 기준치 등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까다로운 EU 식품 수출 허가와 관련해, 서류 절차 통과를 위한 전문 컨설팅 업체 활용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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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음료신문(http://www.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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